RE100 시대, 주목 받는 직접 PPA!
글로벌 기업들이 RE100 캠페인(재생에너지 사용 100%)에 동참하면서, 자체적인 탄소배출 감축을 넘어 협력업체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RE100 이행 수단을 고민함에 따라, '직접 PPA'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해줌이 직접 PPA 개념과 종류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직접 PPA 개념
2. 직접 PPA 종류 (오프사이트 PPA, 온사이트 PPA)
01. 직접 PPA 개념

- PPA란?
직접 PPA 설명 전, PPA에 대한 개념을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PPA란 Power Purchase Agreement의 약자로, 전력구매계약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필요한 전기를 외부에서 구매하는 계약 방식을 말하는 거죠.
PPA 종류는 VPPA, 제3자 PPA, 직접 PPA 등으로 다양한데요. 오늘은 기업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시는 직접 PPA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직접 PPA 개념 및 구조

직접 PPA는 기업(전기 사용자)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구매·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이때, 계약 · 정산 · 부족/초과분 전력 처리 · RE100 이행 실적 관리 등의 실무적인 부분은 해줌과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중간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부족한 전기는 어떻게?
기업이 직접 PPA를 체결할 경우,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통해 전력을 구매하게 되는데요.
전기 사용량이 많아져 직접 PPA로 구매한 전력만으로 수요를 100% 충당하기 어려울 때에는,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전력 시장 또는 한전을 통해 부족한 전력을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직접 PPA 참여 요건
전기사용자 (기업) : 송배전망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 수전설비*를 300kVA 이상 설치해야 합니다.
발전사업자 :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1MW 이상이어야 합니다.
*수전설비 : 전력 공급자로부터 전기를 받아 사용하기 위해 전기사용자 측에 설치하는 전력 수용 설비
02. 직접 PPA 종류 : 오프사이트 PPA, 온사이트 PPA

직접 PPA 종류는 오프사이트 PPA와 온사이트 PPA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 종류는 기업이 발전사업자에게 전력을 구매한다는 개념은 동일하지만, 송배전망 연결 여부에 따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 오프사이트 PPA와 온사이트 PPA 비교

오프사이트 PPA (Off-site PPA)
오프사이트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송배전망을 통해 기업에 공급하는 형태입니다. 송배전 과정에서 전력 손실률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리적 제약이 없어 비교적 PPA를 맺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사이트 PPA (On-site PPA)
온사이트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기업 유휴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고,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이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오프사이트 PPA와 달리, 송배전망을 통해 공급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력 손실률은 0%에 가까워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직접 PPA의 참여 요건인 발전사업자 설비 용량 1MW 기준이 적용되어, 기업 유휴부지에 1MW 이상의 발전소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즉, 3,000평 이상의 공간을 보유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직접 PPA는 기업 전기요금 절감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가장 실질적인 수단입니다.
해줌에서도 직접 PPA를 통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돕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해줌 홈페이지 혹은 전화(02-889-9942)로 연락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태양광 시장 소식, 한 달에 1번 5분으로 투자로 끝!
최신 태양광 트렌드부터 SMP/REC 동향까지 빠르게 알고 싶다면? 해줌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