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2025년 7월 2주차 재생에너지 뉴스 | 폭염 전력수요 급등 · RE100 산단 규제제로 · 에너지 고속도로

7월 2주간, 새 정부가 계획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요.

관련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재생에너지 뉴스로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죠!

📰[국내] 7월 2주간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01. 태양광 전력 기여도 30% 넘어…폭염에 효과 '톡톡'

태양광 전력 기여도 30% 넘어…폭염에 효과 ‘톡톡’

118년만의 역대급 폭염, 전력수요 급증…태양광 발전이 역할 분담 날씨 변수 큰 태양광, 한계도 뚜렷…지속 가능성은 풀어야 할 과제 서울 7월 상순 기온이 기상 관측 아래 1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예년보다 앞당겨졌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이 처

뉴스1김승준 기자

서울에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낮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이 전력 공급의 30% 이상을 담당하며 ‘폭염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전력 피크 시간대에 태양광 발전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자가소비·직거래·VPP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8월에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발전량 모니터링과 시장 대응이 한층 중요해질 전망 입니다.

*출처 : 뉴스원 김승준 기자님

02. 李대통령, RE100 산단 '규제제로' 지시…'에너지 신도시' 만든다

李대통령, RE100 산단 ‘규제제로’ 지시… ‘에너지 신도시’ 만든다

李대통령, RE100 산단 규제제로 지시 에너지 신도시 만든다 서남권·울산 국가산단 후보지 거론 산단 조성 특별법 정기국회 통과 목표 글로벌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 입주기업 중심으로 경제 발전할 것

조선비즈조선비즈

이재명 정부가 서남권·울산에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특별법을 9월 국회에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이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해 RE100을 달성하도록 하고, ESS 대규모 확충으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도 보완할 예정인데요.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기업 PPA 확대와 저장장치 수요 증가에 주목할 필요 가 있습니다.

*출처 : 조선비즈 이슬기 기자님

03. 꽉 막힌 에너지 도로, 국가전력망특별법으로 뚫는다

꽉 막힌 에너지 도로, 국가전력망특별법으로 뚫는다 - 머니투데이

뚫어야 산다. 현재 한반도에 깔려있는 전력망은 대형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늘어나는 재생에너지·분산전원에 적합하지 않다. 50여년전 깔린 망이라 노후화도 심한 상태다. ‘전력망 효율화’는 AI(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공급과 더불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이유다. 주민 수용성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지만…

머니투데이머니투데이

우리나라 전력망은 50여 년 전 설계된 대형 화력·원자력 중심 체계로, 재생에너지 수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도 전남·전북 등에서는 송전망 부족으로 태양광·풍력 전력을 억지로 버리거나 발전을 멈춰야 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HVDC 기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에 착수했고, 9월 시행되는 특별법으로 인허가와 주민 보상이 대폭 간소화될 예정 입니다.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면 태양광 등 무탄소 전원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송전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조규희 기자님

🌍[글로벌] 7월 2주간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01. 유럽 역대 가장 뜨거운 6월...태양광 발전량, 원전 제쳤다

유럽 역대 가장 뜨거운 6월…태양광 발전량, 원전 제쳤다

유럽 역대 가장 뜨거운 6월…태양광 발전량, 원전 제쳤다, 獨·스페인 등 발전량 급증 EU 전력 공급 비중 최대

한국경제김주완 기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유럽연합(EU)에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태양광이 사상 처음으로 원자력과 풍력을 제치고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됐습니다.

태양광 비중은 22.1%로 급증했고, 독일·스페인 등 최소 13개국에서 월간 발전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죠. 반면 석탄 발전 비중은 역대 최저치인 6.1%로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태양광 역할이 급부상하면서, 유럽도 배터리 저장과 전력망 유연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김주완 기자님

02. 中, AI 전력 수요 급증으로 재생에너지 500GW 기록적 확대

中, AI 전력 수요 급증으로 재생에너지 500GW 기록적 확대 - 글로벌이코노믹

중국이 인공지능(AI) 급부상으로 인한 컴퓨팅 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국가 전력망에 재생에너지 용량 500기가와트(GW)를 기록적으로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국가전력망에너지연구소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이코노믹

중국이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올해 재생에너지 설비를 사상 최대인 500GW까지 추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태양광 용량이 지난해보다 35.5% 늘어난 380GW를 새로 설치할 전망이며, 이는 기후 목표 달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중국은 AI 경쟁에서의 핵심 요소인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청정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신민철 기자님

7월 2주간 국내외에서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폭염과 전력 수요 급증, 정책·제도 개편, 글로벌 경쟁까지 다양한 이슈가 맞물리면서, 발전사업자분들께서는 앞으로의 시장 흐름과 기회를 꼼꼼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최신 재생에너지 동향과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다뤄줬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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