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 이격거리 규제 완화 확정안 (도로 0m, 주거지 최대 200m)
발전사업 · · 6 분 소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상한 확정안 완벽 정리 - 주거지 200m, 도로 0m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올 2월 '이격거리 전면 폐지'를 목표로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지난 8월 11일 '주거지 최대 200m 제한, 도로 규제 전면 폐지'라는 '완화안'으로 최종 의결되었는데요.

오는 9월 18일 본격적인 시행 전, 최종 확정된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의 핵심 내용과 사업자 대응 전략을 해줌에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상한 기준 확정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도로 전면 폐지(0m) 및 주거지 최대 200m로 대폭 완화

도로 0m(규제 전면 폐지), 주거지 200m

그동안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29 곳의 태양광 이격거리 기준이 제각각이었고, 최대 상한선이 1,000m로 그 격차가 너무 커 발전사업 준비 시 어려움이 컸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도로 인근 규제는 전면 금지되고, 주거지 이격거리는 최대 200m로 제한되면서, 그동안 과도했던 지역 간 규제 격차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① 도로 이격거리 규제 전면 금지 (이격거리 0m 가능)

기존 개정안 초안에서는 '도로 인근 100m 이격'도 검토되었는데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로에서 떨어뜨려 설치할 적절한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최종 수용되면서, 도로 이격거리 규제는 전면 금지(0m)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도로 바로 옆에도 태양광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② 주거 지역 이격거리 상한 최대 200m 제한

주거지(주택 최소 5호 이상 밀집 지역) 이격거리는 기존에 최대 1,000m에 달했는데요. 이제는 최대 200m 이내로 제한되며,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한 부지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이격거리는 어디서부터 잴까요?

이격거리는 '발전설비 사업부지 경계선'에서 시작하여, 주택의 경우 '건축물 외벽'까지, 도로의 경우 접도구역을 제외한 '도로 경계선'까지의 '최단 수평거리'로 측정합니다.


2. 지자체별 조례 완화 의무 부과

지자체별 태양광 조례 완화 개정 필수 및 불필요 예시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지자체 조례에 일률적으로 특정 거리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설정할 수 있는 '규제의 최대 상한선'을 규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시행령의 상한선보다 규제가 더 강력한 지자체라면, 시행일(9월 18일) 전까지 반드시 조례를 완화하여 개정해야 합니다.

단, 기후부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지방자치권 훼손이 아닌 과도한 행정 장벽을 걷어내는 가이드라인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빠른 조례 개정을 위해, 가이드라인에 맞춰 조례를 완화한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줄 예정입니다.

조례 개정이 필요한 지자체 (예시)

✅주거지역 300m 이격 규정 ➔ 주거지역 200m 이내로 개정 필수
✅도로 100m 이격 규정 ➔ 도로 이격 규정 전면 삭제 필수

조례 개정이 불필요한 지자체 (예시)

✅주거지역 100m 이격 규정 ➔ 이미 상한선(200m)을 충족하므로 유지 가능


3. 이격거리 규제 100% 예외 대상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가 100% 면제되는 예외 기준 (주민참여형, 지붕형,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예외적으로 아래 3가지 형태의 태양광 설비에는 이격거리 규제가 아예 적용되지 않습니다.

✅주민참여형 발전설비 (햇빛소득마을 등)
✅지붕형 태양광발전설비 (경사·평지붕 및 옥상 설치 모두 규제 제외)
✅자가소비용 태양광발전설비 (일반용 및 자가용 전기설비 중 태양광발전설비)

특히 '주민참여형 발전소'의 경우 규제가 원천 배제되기 때문에, 마을 단위 태양광 사업의 추진 속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풍력 발전설비 이격거리 상한 기준

태양광과 함께 풍력 발전기에 대한 상한 기준도 개정되었습니다.

✅주거지역: 최대 1,500m 이내 범위 (주택 5가구 이상 밀집 기준)
✅도로: 최대 500m 이내 범위
✅안전 하한선: 발전 설비 높이 2배의 거리를 최소 하한선으로 의무 적용


이번 개정안은 2026년 9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이격거리 제한 탓에 사업을 보류해야 했던 경우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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