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재생에너지 소식 | 기후에너지환경부 · 에너지 대전환

새 계절이 시작되는 9월, 에너지 시장에도 새로운 소식들이 많이 불어왔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정 소식부터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 본격 추진, 육지 입찰제도 도입 소식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소식, 해줌이 오늘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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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소식 요약
[국내]
1.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정
2. 에너지 대전환 추진
3. 육지 재생e 입찰제도 초읽기

[글로벌]
4. 중국 온실가스 감축 계획
5. 작년 재생에너지 증가 사상 최대

📰[국내] 9월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01. 기후·에너지 통합 '기후부' 10월 출범…연말까지 조직 이관 완료

산업통상자원부의 모든 에너지 사무를 이관받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곧 출범 합니다. 이는 기존 환경부가 확대 개편되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부처로, 전력산업, 원전산업, 전기 요금 산정 권한까지 넘겨받아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산업부가 쌓은 에너지 전문성을 안정적으로 흡수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초기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원 나혜윤 기자님

02. 산업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를 주력 전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 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 계획'(신기본) 수입을 본격 추진 합니다. 신기본이란 10년 이상의 중장기를 내다보고 5년마다 세우는 법정 계획인데요.

이번 6차 신기본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방향을 구체화하여, 올해 말 확정 및 발표될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입, 주민참여형 이익 공유 모델 확산 등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국민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정순영 기자님

03. 내년 1월 전국 태양광 전력시장 편입 초읽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육지에 도입 합니다. 이는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를 시장에 편입시켜 계통 안정성을 높이고, 발전소의 출력제어 문제까지 해소하기 위함인데요.

내년 1월 '준중앙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입찰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가 집중된 호남권이 시범 지역으로 유력한 상황인데요. 다만, 입찰제도 도입 전 사업자들의 수익성 감소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님

▼ 육지 입찰제도 자세히 살펴보기

📰[글로벌] 9월 재생에너지 주요 뉴스

04. 시진핑 "2035년까지 온실가스 7~10% 감축 계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점 대비 7~10% 감축하겠다는 목표 를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비화석연료 소비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고, 풍력·태양광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6배 이상인 36억㎾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다만, 일부 국제사회 인사들은 중국의 목표치가 충분히 높지 않다며 더 과감한 감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TV조선 지정용 기자님